갤러리NEWS

오산대학교 HiVE 사업단 성과포럼에서 지난학기 조향사 자격취득하신 선생님들과 함께 오산시 장터축제 체험부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선생님들과 꾸준히 스터디를 진행하며 천연향과 인공향을 조합해서 만든 향료들 중 6가지를 선정했어요.

창작은 고통과 희열을 동시에 안겨주지요.

조향을 하는 일도 무척 에너지 소모가 큰 창작활동인데요, 지난한 조향과정을 마치고 네이밍을 하고 또 그걸 사람들 앞에 내어놓는 과정은 힘들기도 하고 즐겁기도 합니다.

하지만 희열이 더 크기에 이 일을 계속 하게 되는 거겠죠?

특히나 향기를 맡고 행복해 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식이 내가 해 준 음식을 맛있게 먹는 걸 보는 것처럼 덩달아 행복해 집니다.

이번 체험행사에도 수백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서 저희를 행복하게 해 주셨답니다.

함께 고통과 행복을 나누어주신 선생님들, 즐겁게 참여해주신 시민분들,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오산대학교 관계자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