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항아리와 샤쉐스톤 디퓨져

샤쉐란? 샤쉐는 프랑스어로 “향료 주머니“ 또는 “향낭"이라고 불리며 향기를 전달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작은 주머니를 의미 한다.

샤쉐 스톤은 운모계의 광석으로 친환경적인 재료로 1000도씨에서 가열하여 생산하며 가열로 인해 불순물이 빠져 나간 공간은 비어있게 되어 그곳으로 향을 흡수하여 방출하는 것이 특징 이다. 만져보면 스폰지 느낌이 나는 폭신폭신한 소재이다.

달 항아리의 특징 한국의 전통 도자기 중 하나로, 주로 백자를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달처럼 둥근 항아리”라는 의미를 담고있으며,흰색또는 옅은 청색을 띠며넓고 둥근 몸통과 좁은 입구를 가진 형태가 특징이다. 이러한 형태는 우아하고 고요한 아름다움을 지니며, 한국의 전통 마학을 잘 보여 준다, 백자 항아리는 우아한 곡선미와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로 고급생활용품으로 사용되었고, 장식용으로도 인기가 있었다.달 항아리는 단순하면서 깊은미를 추구하며, 일종의 평화와 고요함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여겨진다.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은 달 항아리를 고상한 미술품으로 감상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 문화의 중요한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더,

미술사학자 고(故)최순우 선생은 “흰빛의 세계와 형언하기 힘든 부정형의 원이 그려주는 무심한 아름다움을 모르고서 한국 미의 본 바탕을 체득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아주 일그러지지않았으며 더구나 둥근 원을 그린 것도 아닌것이 어리숙하면서 순진한 아름다움에 정이 간다.” 라고 백자 달 항아리의 아름다움에 대해 찬미하였다.

달 항아리의 규모가 커서 한번에 물레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위와 아래의 몸통을 따로 만들어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반듯하게 비례에 맞는 것도 있지만. 만든 사람의 손맛에 따라 둥근 형태가 각각 달랐다. 그렇게 때문에 달 항아리는 완벽한 조형미 보다는 부정형의 둥근 멋이 특징이다.

“달 항아리” 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사람 한국의 추상미술의 대가 김환기 화백이라고 전해진다. 김환기 화백은 평소 친구들과 술을 한잔 마시면 인사동 골동품상에 들려 달항아리를 구입 한것으로 유명하다.

감환기 작품에서의 달항아리는 여러가지 형태로 등장하며, 그가 느낀 한국적의 본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결과이다. 작가에게서의 달 항아리는 한국 전통도자기 중에서도 그 단순하고 우아한 형태로, “조화”와 “평온”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 그의 작품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달항아리의 형태에서 나온 곡선과 비워진 공간을 그의 추상화의 기본적 형상으로 발전 시켰다, 특히 부드럽고 둥근 곡선은 그가 추구했던, 한국적인 정서와 맞아 떨어졌다. 달항아리가 가진 고요함과 여백을 중시하며, 이를 자신만의 작품 언어러 풀어낸 김환기 작가의 작품에서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엄나드는 형상들은 달항이라 품고 있는 둥글고 평온한 형태와 많이 닮아있다.

“이조 항아리” ……………………………………………………………………..김환기

….지평선 위에 항아리가 둥그렇게 앉아있다. ….굽이 좁다 못해 둥실 떠있다. ….둥근 하늘과 둥근 항아리와 ….푸른 하늘과 흰항아리와 ….틀림없이 한 쌍이다. ….똑 ….닭이 알을 낳듯이 ….사람의 손에 쑥빠진 항아리다

             실습 “달항아리와 샤쉐스톤 디퓨져”

어랄적 놀이터에서 흙장난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삐뚤삐뚤 내 맘같이 않은 한 덩어리 찰흙앞에서 내마음을 닮은 달항아리를 만들어 본다

기본재료 준비 도예토, 조각도구, 조각도

기본 형태 만들기 coiling기법으로 점토를 길게 말아서 원통 형태로 동그랗게 쌓아 올린다.

형태 다듬기 기본적인 형태가 완성되면, 손이나 도구를 사용해서 부드러운 곡선이 나오도록 다듬는다. 입구와 바닥을 균형있게 정리하며 특히 안쪽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눌러준다. 달항아리의 특징인 상단은 조금 더 넓게 하단은 더 좁게 형상을 만든다.

건조하여 굳히기 완성된 형태는 서늘한 곳에서 천천히 건조시킨다. 마무리 작업으로 투명하고 광택이 나도록 바니쉬를 고르게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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